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세종·충청권 숨은 여행지 5곳 공개

by 어디든Go 2025. 5. 10.
반응형

오감 만족 여행지



오늘은 세종과 충청권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숨은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직접 다녀온 후기와 함께 정리된 명소 5곳은 평소 여행지를 고를 때 ‘너무 복잡하지 않고’, ‘자연과 가까우며’, ‘힐링이 가능한 곳’을 찾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곳들입니다.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접근성과, 각 지역의 특색이 잘 살아있는 공간들이 많아 가족, 연인, 1인 여행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대부분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고,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구조라 혼잡하지 않으면서도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했어요. 특히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방문하신다면 벚꽃, 튤립, 홍련 등 다양한 계절꽃과 함께 감성 가득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답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이 지역은 반복해서 찾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세종·충청권의 진짜 보석 같은 장소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여행 트렌드 2025년은 소도시와 로컬 명소 중심으로 변화 중
충청·세종 여행 장점 접근성 좋고 인파 적으며 자연경관과 시설 뛰어남

세종호수공원은 세종의 중심에서 가장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공원으로, 면적만 62만㎡에 달하고 5개의 테마섬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각기 다른 풍경을 제공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벚꽃이 절정이었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었어요. 곳곳에 마련된 피크닉존에는 도시락을 즐기는 가족들이 많았고, 물빛섬 근처에서는 야외공연이 한창이라 문화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원 전체가 24시간 개방되니 이른 아침 혹은 야경을 즐기기에도 최적입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국립세종수목원은 도시 속 정원이라는 개념을 완벽하게 구현한 곳이었습니다. 입구를 지나면 바로 웅장한 온실이 눈에 띄는데, 그 안에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아라홍련 특별전은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다웠고, 전통정원과 분재원의 구성이 조화로워 사진 찍기에도 제격이었죠. 실내외 공간이 조화를 이루며 전시도 잘 구성되어 있어서 단순한 산책 이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Key Points

이외에도 베어트리파크와 이응다리,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까지 둘러봤는데요. 베어트리파크는 반달곰과 꽃이 함께하는 이색 공간으로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고, 이응다리는 밤에 조명이 켜지면 마치 도시와 자연이 이어지는 길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옥상정원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실제로 가보면 세계 최대 규모라는 점이 실감될 정도로 장관이었어요. 테마별 정원 구성과 넓게 펼쳐진 산책로는 그야말로 도심 속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알찬 구성 덕분에 여운이 깊게 남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국내 최대 인공호수, 테마섬 조화 3,759종 식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다양 국내 최장 보행교, 야경 명소
62만㎡ 규모, 연간 300만 명 방문 온실 1만㎡, 연간 80만 명 방문 길이 1,446m, 50만 명 이상 방문


 

세종호수공원은 밤에도 방문할 수 있나요?

네, 세종호수공원은 24시간 개방되며 조명이 켜지는 밤 시간대에는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야경 산책에 추천드립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아이들과 가기 좋은가요?

매우 좋습니다. 실내외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옥상정원은 사전예약이 꼭 필요한가요?

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보안상의 이유로 평일에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전 온라인 신청이 필수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세종과 충청권에 이렇게나 매력적인 장소들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단순히 사람 없는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잘 정비되고 지역만의 정체성이 잘 담긴 공간들이 많아 여행지 선택의 폭이 넓어진 느낌이에요. 특히 교통 접근성도 좋아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일정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숨은 명소들이 더 많이 발굴되어 다양한 계층의 여행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이 중 가보고 싶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혹은 이미 다녀오신 분이라면 후기도 환영합니다! 댓글로 여러분만의 여행 꿀팁도 함께 나눠주세요.



태그: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베어트리파크 #정부세종청사 #세종여행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