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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안여행 맛집|군산식당 충무공정식 먹고 변산 마실길 산책까지 완벽 코스!

by 어디든Go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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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의 맛과 자연을 하루 만에! 진짜 여행자 코스 공개



전라북도 부안은 언제 가도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산책길, 격포항의 여유로움, 그리고 푸짐한 정식까지… 여행객의 입장에서 직접 걸어보고, 먹어보고, 느껴본 그 모든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특히 군산식당의 충무공정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닌 부안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풍성한 경험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엔 변산 마실길로 발걸음을 옮겨, 바다 냄새 가득한 트레킹 코스를 따라 산책하며 하루를 완성했습니다. 여행자가 제안하는 코스와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짧은 하루 동안 부안의 진짜 매력을 모두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번 여정을 참고해보세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군산식당 충무공정식 3인 이상만 주문 가능, 1인 15,000원 해산물 정식
변산 마실길 트레킹 8개 코스 총 54.8km, 채석강·솔섬·곰소염전 포함

부안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순간은 바로 군산식당의 충무공정식을 맛보는 일이었습니다. 격포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의 이곳은 매일 오전부터 이미 웨이팅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유명합니다. 저는 오전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첫 타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정식 메뉴는 이름 그대로 ‘정성’이 가득했습니다. 꽃게탕, 조기조림, 백합죽, 오징어무침까지… 바다 내음 가득한 구성은 첫 숟가락부터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특히 꽃게탕을 좋아한다면 단연 만족도가 높을 메뉴입니다. 전라도답게 하나하나 반찬의 간도 딱 좋았고,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1인 15,000원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단, 2인 주문은 불가하니 최소 3인 이상으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식사를 마친 후엔 근처의 변산 마실길로 이동했습니다. 이 길은 총 8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는 이번에 3코스 적벽강 노을길을 선택했습니다. 군산식당에서 도보로 약 10분이면 채석강과 적벽강이 연결되는 지점에 도착하는데, 바다를 따라 걷는 길은 정말 말이 필요 없는 힐링이었습니다. 실제로 노을이 질 무렵이라 붉은 바위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사진으로도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코스 난이도도 낮아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걷는 내내 바다 바람을 맞으며 자연과 호흡하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Key Points

부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모든 여행지 간의 동선이 짧다는 것이었습니다. 군산식당에서 채석강은 0.4km, 격포해수욕장도 0.6km 정도로 도보 이동이 가능했고, 주변에 카페, 기념품점, 편의점까지 골고루 있어 하루 코스를 짜기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변산오토캠핑장이나 숙소도 인근에 많아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할 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녁 무렵 다시 적벽강에 들러 일몰을 바라보며 마무리한 그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군산식당 충무공정식 변산 마실길 코스 부안 여행 동선
3인 이상만 가능 총 8개 코스, 5~10km 거리, 자연 친화적 군산식당~채석강~격포해수욕장 도보 가능
블로그 리뷰 맛집 인정 노을길, 패총길, 솔섬길 등 다양성 확보 숙박·카페·편의시설 모두 밀집 지역



 

군산식당 충무공정식은 혼자 가도 먹을 수 있나요?

아쉽게도 충무공정식은 최소 3인 이상 주문만 가능하며, 2인 또는 1인은 해당 정식을 드실 수 없습니다. 혼자 여행 시 백합죽이나 단품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변산 마실길은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괜찮은가요?

대부분 코스가 평지 중심이며 거리도 부담되지 않아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적벽강이나 채석강 코스는 가족 단위로 인기가 높습니다.



 

부안 여행 하루 코스로도 가능할까요?

군산식당에서 식사 후 채석강, 격포해수욕장, 변산 마실길까지 도보로 모두 연결되어 하루 만에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일몰 시간 체크는 필수입니다.

전북 부안은 단순히 자연만 예쁜 곳이 아닙니다. 풍부한 먹거리와 역사적·문화적 스팟이 어우러져 오감 만족의 여행지를 구성합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군산식당의 정갈한 해산물 정식과 변산 마실길에서의 여유로운 산책이 하루를 정말 풍성하게 채워줬습니다.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핵심적인 포인트만 콕 집어 이동 시간 없이 만족도 높은 여행이 가능했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이 지역은 재방문 욕구까지 자극하는 곳이었습니다. 부안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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